여행후기

몰디브 할라벨리 2
이름 박상수 이메일 loop003@naver.com


​자하즈 레스토랑의 조식





조식을 먹으며 보이는 풍경.





호시탐탐 밥을 노리는 새





씨푸드가 나왔던 날의 자하즈. (저녁 부페)





미루 레스토랑의 식전빵



​미루 레스토랑의 메인디너. 스테이크가 양도 진짜 많고 아주 맛있어요!



​창밖으로 바다가 보이는 분위기 좋은 징 레스토랑에서~



자하즈 바에서 먹었던 칵테일들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꽤 맛있었던 칵테일.







할라벨리에는 자하즈, 징, 미루 이렇게 세개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곳은 자하즈.

자하즈는 부페형식으로 아침, 점심, 저녁 다 이용할 수가 있고 올인일 경우 술과 음료가 모두 무료입니다.

아침은 그냥 먹으면 되고 점심, 저녁은 먹고나서 룸넘버가 적혀있는 빌지에 사인합니다.





자하즈의 아침은 거의 메뉴가 동일합니다. 저희는 주로 오믈렛과 베이컨,

그리고 아침에만 부페에 있는 김치를 많이 먹었어요.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아침은 정말 좋습니다. 아직도 그 느낌이 생생하네요.

특히 아침에는 황새(?) 같은 새 한마라기 어슬렁 되며 먹이를 노리는데 저희도 한번 뺏겼습니다!ㅋㅋ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었네요.





점심은 솔직히 배가 안고플때도 있고 여러가지 하다보면 놓칠때도 있어서

두번정도 건너뛰어서 그런지 크게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냥 무난한 부페였던거 같습니다.





저녁은 매일매일 테마가 있어서 하루는 아시안요리, 해산물요리, 기타 등등 매일 바뀌는 거 같습니다.

그러나 징과 미루를 하루씩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세번정도 먹었습니다.





해산물 요리일때가 특히 기억에 남아요.





징과 미루 레스토랑은 저녁식사만 가능하며 올인 패키지일 경우 각각 한번씩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미리 예약해야합니다.

저희는 도착한 첫날 두 레스토랑 다 예약을 해놓았습니다.





미루 레스토랑은 자하즈 레스토랑과 테이블을 공유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해변가에서 먹는것 같던데

저희가 갔을때는 날이 별로 안좋아서 자하즈 레스토랑 끝쪽자리를 활용해서 먹었습니다.

자하즈와의 차이점은 미루는 부페가 아니라 코스요리라는 점.

올인일 경우 시킬수 있는 메뉴가 정해져 있고 메뉴판에 다 표시되어 있습니다.

에피타이저와 메인 디저트를 하나씩 골랐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징 레스토랑은 워터빌라 60번대 방 근처에 있어서 저희가 가기에는 정말 좋았고

바다위에 떠 있는 레스토랑이라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 테에블들이 세팅되어 있어서 굉장히 로맨틱한 느낌도 줍니다.

음식도 굉장히 성의 있고 예쁘게 나오고 시킨것보다 많이 줍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어쩐지 음식은 미루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술은 어느곳에서 시켜도 다 무료입니다. (고급술 제외)

레스토랑들이 바를 끼고 있어서 레스토랑 내에서 술을 시켜도 다 무료로 갖다줍니다.

몰디브에 왔으니 모히또를 마셔야 하니까 모히또도 몇잔 먹어보고

망고 음료도 잔뜩 시키고 스트로베리 오렌지 여러가지 실험적인 칵테일을 잔뜩 시켜보았습니다.

가끔은 와인도 시켜먹고. 올인으로 오니 정말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도 꼭 올인으로 다시오자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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