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 할라벨리 3
이름 박상수 이메일 loop003@naver.com




워터빌라에서 바라본 푸른 바다


 




숙소로 가는 길


 






숙소로 가는 길 2 너무 예쁜 풍경들.


 






마사지 샾 앞의 고기 떼들. 나무 기둥에는 게도 붙어 있어요.


 






자하즈 바 앞의 메인 풀. 밤이 되면 조명 덕에 굉장히 예뻤어요.


 




신나게 먹고 돌아 가는 길에 찍은 한밤중의 몰디브.


 






비치베드에 누워서 바라본 몰디브의 하늘.


 






퇴실 하고 수상비행기를 타기 위해 대기했던 리조트안의 라운지. 여기는 간단한 차와 물정도가 구비되어있어요.


 




수상비행기를 잠시동안 전세내서 찍은 사진.


 



할라벨리는 라군이 아주 예쁜 리조트라서 워터빌라 바로 아래에는 물고기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스노쿨링 장비를 끼고 열심히 놀았습니다.

마사지 센터 앞에는 물고기가 아주 많은데 물지않는다는 상어한마리가 몹시 신경쓰여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그치만 할라벨리가 워낙 에쁘고 넓고 좋기때문에 굳이 물고기 찾지 않아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익스커션을 허니문 특전과 이츠마이트래블 특전으로 두개나 할 수 있었는데

저희가 게으름을 피우다 첫날 예약을 하지 못해서 하고 싶은 것중 하나는 이미 마감되었고


스케줄이 매일 있는 것도 아니어서 고를 수 있는것이 매우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두개를 해버릴려고 돌고래 보는거랑 선셋피싱을 신청했습니다.





돌고래는 보지못할 확률이 높다는 거 알고 있었는데 정말 못보고 그냥 한시간반동안 뱃놀이하며 사진찍다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배안에서 간식도 주고 직원들이 웃겨도 주고 해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시간 반을 배만타고 오니까 속이 울렁울렁 거리고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기상이 악화되어 비까지 내려서 선셋피싱은 캔슬했습니다.





혹시라도 익스커션에 큰 뜻이 있다면 미리미리 예약을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익스커션을 많이 하진 못했지만 셀프웨딩 사진도 찍고 섬투어도 하고 수영도 하고 이것저것하느라


남는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그다지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돌고래 못본건 조금 아쉽긴 해요.)





워낙 예쁜섬이라서 아무곳에대고 셔터를 눌러도 그냥 그림이 됩니다만 날씨가 좋으면


푸른 배경과 합쳐져 더욱 훌륭한 그림이 됩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 날씨가 아주 좋았다가도


갑자기 비가 내리기도 하고 그래서 사진찍기에는 조금 아쉬울때도 있었습니다.


 


 


비가 내려도 몰디브는 몰디브.


창밖에 내리는 비를 보며 숙소에서 먹던 사발면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저희는 한국음식중 사발면과 볶음김치만 가져갔는데 물놀이 후나 비왔을때 아주 유용하게 먹었답니다.





메인지역에서 꽤 멀리 떨어진 방이었지만 파도소리들으며 주변경치 눈에 담으며 걷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날씨가 아주 안좋을 때를 빼면 거의 버기를 타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몰디브 바다가 머릿속에 펼쳐지네요.





팁으로 쓰려고 30달러정도 바꿔갔는데 그정도면 아주 충분한것 같습니다.


청소할 때나 버기탈 때 그냥 내킬때마다 주고 다녔어요.


올인이라 따로 마사지 추가로 받거나 레스토랑가서 랍스타같은거 시키거나 하지 않으면 돈쓸일이 전혀 없습니다.





할라벨리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 꼭 다시오자고 약속했는데 멀지않은 시기 였으면 좋겠습니다.

예약부터 마감까지 이츠마이트래블덕에 큰 걱정없이 문제없이 다녀왔어요. 행복한 신행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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