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태국 코사무이 신혼 여행 후기3 | |||
이름 | 김용진 | 이메일 | lamitear@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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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이 끝나고 드디어 대망의 콘드로 들어갔습니다
신부의 지름신에 오른 열이 올라가자마자 가라앉았습니다
뷰가 정말 좋아요 너무 좋아서 시간날때마다 나가서 밖을 봤습니다..
비오는날도 나가있었구요 ㅎㅎ
게다가 원래 나무가 시야를 가리는 룸이였는데
자리가 비었는지 나무 없는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줘서 더 좋았습니다 ㅎ
그래서 콘래드 둘째날은 풀에서만 놀았어요
날이 맑았지만 위에서 보는 경치때문에 하루종일 있어도 좋았어요
풀장은 그렇게 넓은편은 아닙니다
사진처럼 너무 큰 오리튜브같은거는 가지고 가지마세요~
풀에서 놀기도 그렇고 바닷가에 돌이 많아 터질위험이 있다고합니다
해변놀러가기로 한날은 비가 많이와서 룸에만 있었네요
날은 잘잡고 가세요 우기때가면 잘 못놀게 되니 아쉬움이 남아요
셋째날은 콘래드안에 있는 마사지를 받으러갔습니다
코사무이에서 받은 마사지 시설중 제일 좋습니다
시설이 좋다해서 마사지 기술에 큰차이가 있는건 아니지만
기분은 좀 다르니까요 ㅎ
다음날 아침에 체크아웃해야해서
사실상 콘래드안에서 즐길수 있는 마지막날이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룸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어짜피 짐정리도 해야되서 멀리 못가지만
사진을 많이 못찍은게 아쉽네요~
귀국하는 당일까지 비님이 반겨주셨습니다
사진은 우리 안내해주신 잘생긴 맥 가이드님과 찍은사진이구요
실제로 사진보다 더 미남이세요 나이도 저보다 많은데 저랑 비슷해보이고
너무 친절하게 잘안내해주셔서 여행이 편했습니다
사실상 제 인생 첫 해외여행인데 대체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였습니다
여행사를 잘고른 덕택에 비교적 저렴하게 비용을 내고 잘다녀온것같아요
와이프도 비행기시간때문에 갈때부터 말이 많았는데
돌아올때는 신나서 암말안더라구요 ㅎㅎ
이것저것 신경써주신 한주희 과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