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쿠라마티 리조트 후기 1
이름 박지혜 이메일 kojijihye@naver.com
쿠라마티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 남깁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몰디브로 정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이 특가리조트 알아보기였어요.

몰디브는 신혼여행으로 한 번 다녀왔었던터라 리조트 결정은 어렵지 않았어요.

신혼여행이 아닌만큼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리조트를 골랐지요. 

검색 끝에 올 여름 쿠라마티가 스피드보트 이용에 4박특가 상품이 있는것을 발견하고 바로 이츠마이트래블에 문의넣고 비치빌라 위드 자꾸지 룸이 있다는 말을 들은 후 바로 리조트를 결제하였습니다.



결제후 몰디브 갈 생각에 행복했답니다~ 가는 길이 10시간이 넘게 걸려도 힘들거나 지루하지가 않죠 ㅎㅎ 다만 스피드보트 1시간 30분은 걱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꼭 다녀와서 나처럼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후기를 남기리라 다짐을 했어요.



저는 몰디브 저녁 도착이라 공항섬과 연결된 훌루말레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오전 쿠라마티 직원을 만나 10시 30분 스피드보트를 탔습니다. 전날 숙박한 호텔에서 쿠라마티 직원이 있는 곳 까지 데려다줘서 직원을 바로 만났고 직원은 능숙한 솜씨로 저희 여행가방에 쿠라마티 택을 붙입니다~ 그리고 다른 여행객이 곧 도착하니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달라고 하더군요~ 다른 여행객을 기다리면서 저는 택을 유심히 관찰합니다. 오~ 룸넘버가 적혀있네요~ 사전 조사에 의하면 80번대 방이 좋다고 하는 것 같던데.. 341번이라.. 가서 보고 방이 너무 이상하면 바꿔달라고 해야겠다 생각하며 버거킹 앞에서 쿠라마티 직원이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립니다..



드디어 쿠라마티 직원이 가자고 합니다. 직원의 뒤를 따라 선착장으로 가면서 우리가 탈 스피드보트는 어느것일까 고민하면서 전날 밤엔 보지 못했던 에메랄드 색 바다위에 스피드보트들 사진도 한 장 찍어봤어요~





많은 보트들을 지나쳐갑니다~~ 도대체 우리 보트는 어디 있는걸까 하고 고민하던 찰라 사람들이 멈춥니다.

네, 제가 탈 배는 이런 작은 배가 아니였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정원이 60명 정도 되는 큰 배였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는 약 50명 정도 되는 중국 여행객 분들과 함께 쿠라마티로 가는 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3년 전 신혼여행때도 리조트에 중국 분들이 몇 가족 계셨었는데 어찌나 시끄러우셨는지.. 되도록이면 덜 마주치면 좋겠다 생각하고 유럽사람들이 많다는 쿠라마티를 고른 것인데.. 스피드보트에서부터 딱 마주쳤네요.. 이날 제가 탄 배에는 저와 남편만 한국인이고 나머지분들은 다 중국분이셨습니다.. 그런데 배안에서는 다들 너무 조용하시더군요. 네.. 방금 막 도착하신 분들이라 비행에 지쳐서 쓰러져 주무시더라구요 ㅋㅋ 전날 도착해서 하루 쉬고 가는 것도 괜찮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 안 좌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내릴때 잠깐 찍은거라 양해를 구하며..

배를 타기 전까진 배가 안좋아 보여서 1시간 30분 괜찮을까 했는데 왠걸요~ 에어컨도 나오고 배가 커서인지 그날따라 파도가 잔잔했던 건지 큰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잘 탔답니다. 예전에 수상비행기를 타면서 몰디브 바다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 보트는 섬이 없는 곳으로 가서.. 그냥 파란 바다만 주구장창 보고 갔다는 점은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수상비행기 금액을 save 할 수 있으니 저렴한 금액에 가는 걸 생각하면 탈만합니다!



배는 공항 선착장을 출발하여 파란물 사이로 하얀 물살을 만들며 쿠라마티로 나아갑니다.

정말 아래처럼 시퍼런 바다만 계속 보여서 저는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들으며 파란 바다를 감상했습니다 ㅋㅋ





드디어 1시간 30분을 달려 쿠라마티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주변에는 벌써 미리 머물고 있던 분들이 주변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계셨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위에 보이는 나무로 된 다리 끝에보면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곳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스노클링을 하면 물고기도 너무 많고 즐거운 스노클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빨리 물에 뛰어들고 싶은마음이 가득 했지만 우선 체크인을 하러 리셉션으로 갑니다.

메인 리셉션은 배를 타고 내려서 쭉 걸어들어가면 바로 나오는데 규모가 꽤 큽니다. 아래 사진이 리셉션의 오른쪽 즉, 반쪽짜리입니다.







리셉션 앞에서 한 직원이 저희를 보더니 Mr.Kim? 합니다. 어머... 어떻게 알았을까요? 네.. 이 배를 타고 온 사람들 중 한국인은 저희 뿐이였으니까요.. 그리고 중국손님들은 이곳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지 않더군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고 주변에 유럽 분들만 보이기 시작합니다. 안내해 준 저 하얀 의자에 앉아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 한 직원이 와서 물수건을 건네주고 리조트 지도가 그려진 액자를 놓고 사라집니다. 이후 다른 직원이 와서 리조트 설명을 해주는데... 2편으로 이어집니다. ㅋ
김진혁    |    2023-03-06 10:23:11 삭제



고객님 안녕하세요~


이츠마이트래블 담당자 김과장 입니다^^





먼저 두 분의 추억이 담겨 있는 후기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 출발전 보트로 이동하시는 루트라 멀미 하실까봐 걱정 되었는데 잘 다녀 오신 것 같네요~


사진 보니깐 제가 보트타고 쿠라마티 갈때보다는 보트가 좋아진 것 같긴 하네요~ㅎ





여러모러 쿠라마티 보트 팩케이지로 가시는분들께 많은 분들께 적어 주신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구요~ 다음 몰디브 가실때는 식당을 여러개 이용 가능한 리조트로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안내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두 분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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