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추석연휴여행] 두번째 몰디브 길리 랑칸푸시 3
이름 이건희 이메일 hjlv1228@naver.com
[추석연휴여행] 몰디브 길리 랑칸푸시 3 (with 이츠마이트래블)



몰디브 어느 곳도 자연과 하나되는 느낌은 가득하겠지만,

길리 랑칸푸시는 그 느낌이 어느 곳보다 강하게 느껴지는 곳이라 생각되었어요,



신발없이 모든 섬을 맨발로 다니는 그 해방감도,

2층 침대에서 별을 보며 잠드는 하루도,

섬의 오가닉 가든에서 만든 건강한 식재료로 요리된 레스토랑의 요리에서 자연과 하나되더라구요,







한낮의 뜨거운 햇빛엔 길리 나무데크가 뜨거우니 이렇게 물로 발도 식혀주고







제공되는 길리의 자전거를 이용해서 섬을 다녀도 좋아요~







성인용 두발 자전거가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자전거를 잘 못타는 저는 세발 바구니 자전거 ㅋㅋ

사실 이것도 균형잡기가 쉽지 않아서 처음에 타보고 그다음부턴 뚜벅이







길리 랑칸푸시 리조트 모든 곳이 정말 예뻐요,

엽서처럼 예쁘게만 사진이 담기는 아름다운 곳.







밤에는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하지만,

신기하게도 낮엔 꼭 맑은 날씨를 보여주곤 하던 밀당의 몰디브.

 





백사장에는 소라를 등에 짊어진 소라게가 가득하고,







길리 메인섬에는 야자수 사이를 뛰어노는 손가락만한 미니 도마뱀도 있어요,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에는 어김없이 해먹이 꼭 놓여져있고,

 





분명 밥시간에 레스토랑엔 많은 사람이 모이지만, 신기하게도 낮엔 다들 어디갔는지

여유롭고 한적하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곳,







저녁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도 아름답고,







핸드폰도 TV 프로그램도 없이 자연스럽게 자연의 시간에 맞춰 하루를 보내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어요,



 



한번쯤은 식사 이야기도 ^^ 하프 보드로 예약을 하고 컵라면과 아웃도어 간편식을 챙겨갔는데 좋았어요,

지난번 W리조트는 풀보드를 했더니 밥만 먹다 하루가 가더라구요 ~~

하프보드로 아침은 메인 레스토랑에서 부페 스타일로 건강하게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

김밥도 있고 전체적으로 아메리칸 조식 느낌이라 입에 딱 맞았어요,



저녁은 매일 다른 컨셉으로 레스토랑과 풀사이드바에서 번갈아 진행되는데,

아시안 스트리트 마켓과 쉐프의 알라까르뜨는 맛있고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탄두리데이는 입에 잘 안 맞았어요,

마지막날은 추가비용을 감수하며 일식당 테판야끼를 신청했는데,

열심히 쇼와 요리를 해주시는 셰프님이 너무 좋았고, 맛은 또 얼마나 있던지~ 비싼 금액에도 불구 완전 만족 !!







집에 돌아온지 일주일인데, 아직도 몰디브가 그리워요







리조트 예약은 이츠마이트래블 이은정 대리님께 했어요 ~~



http://www.itsmytrav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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