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앙사나 벨라바루 후기 - 2. 액티비티 & 허니문특전편
이름 김륜경 이메일 shinhwa8091@naver.com








마린센터/다이빙센터



스노클링 테스트를 하려면 와야하는 곳 입니다!

9시~11시 3시~5시였나? 암튼 테스트 받을 시간이 정해져있고(룸에 있는 안내 카드에 적혀있음)

왠만하면 다 통과 시켜준다는데 저희는 통과 못했읍니다.....ㅎ...... 그 어려운걸 저희가 해냅니다!!!!ㅋㅋㅋㅋㅋㅋ



직원이 레슨을 받거나 혼자 연습을 해야한다는데, 레슨 받는걸 추천해주더라구요!



비치 돌아다니다가 테스트 받는 장면 많이 목격했는데 다들 통과하시는거보면

강매 같은건 아니고 저희가 엄청 심각한 상태... 이긴 했던 것 같아요ㅋㅋ 둘다 수영을 못하고 스노클링 처음이라ㅎㅎ

















저희가 한 샌드뱅크 스노클링 프로그램이고 인당 $94 유료 액티비티 입니다...... :D...



아침 9시에 예약이라 갔더니, 사람 모이니까 9시 안되서 출발하더라구요ㅋㅋㅋㅋ

시간 최대한 채워주려는 느낌?ㅎㅅㅎ



바다로 나가면서 가이드분이 스노클링 마스크 쓰는 법부터 핀 착용하고 뜨는 법 이동하는 법 기타 등등 설명해주는데

보트 모터소리가 시끄러워서 집중해서 잘 들어야해요!

가이드분이 친절하신데, 안전에 관련된건 엄청 단호하세요ㅎㅎ



아무리 레슨 받아도 가이드 없었으면 스노클링 못했을텐데, 가이드분이 내내 다 끌어주셔서

거북이도 보고 니모도 보고 초보지만 잘 보고 왔어요ㅋㅋ

근데 스노클링 너무 고독해요ㅋㅋㅋㅋㅋㅋㅋ 나혼자와의 싸움ㅋㅋㅋ



















샌드뱅크 스노클링 다녀오면 룸에 있는 것보다 더 좋은 컨디션의 구명조끼와 핀(오리발)을 빌려줍니당!

룸에 있던 구명조끼는 막 쇠부분이 녹슬어있고 사이즈도 안맞아서 붕떴는데

이거 가져오니까 훨씬 편하더라구요!



저희는 스노클링 마스크는 구입해서 갔어요ㅋㅋ

















제가 몸살 걸리고, 테스트 불통 되고, 파도도 높고 이래저래 저희는 못했는데

하우스리프 스노클링이라고 무료 액티비티는 아마 저기에 배타고 나가서 하는 것 같았어요ㅋㅋ



수영장에서 스노클링 하는 사람들을 매일 볼 수 있었읍니다ㅎㅅㅎ



저기까지 헤엄쳐서 굳이 가려면 갈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위험하니까 그냥 스노클링에 참여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리셉션에 물어봤는데 하우스리프 스노클링은 예약 필요없대용





그리고 하늘색 부분이 산호가 죽어있는 곳인데 물고기도 있고 가오리도 있도 그렇긴 하거든요?

근데 저 스노클링 처음 해봐서 그런 모습인줄 몰랐어요ㅋㅋㅋㅋㅋ

뭔가 웰컴투 지옥문 이런 느낌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무섭고 당황스러웠어요ㅋㅋ

다행히 멀리 나가서 했던 샌드뱅크 스노클링은 무서우면서도 할만했지만요ㅋㅋ 아마 리프쪽으로만 나가도 괜찮을 듯

















그리고 선셋크루즈 인당$85 유료 액티비티입니당 :D



전 사실 다른 후기보고 착각해서 이것도 허니문 특전이라고 생각해서 신청했는데, 유료더라구요ㅋㅋㅋ



근데 후기보니 막 무조건 안하려고 했는데, 안갔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돌고래 봤다고 막 그런 글 봐서

예약하러 가면서 유료라도 하자 하긴 했었어요ㅋㅋ



















느낀점은 선셋크루즈 = 돌고래 찾아 삼만리



저는 돌고래를 못봤고, 막 엄청 좋지는 않았어요ㅋㅋㅋㅋ

그냥 출발부터 직원들이 망원경들고 돌고래 찾기 바쁘고

머언 바다까지 나갔다가 돌아오는 것 밖에 없어서 배에 거의 갇힌 느낌이었어요ㅋㅋㅋ



















선셋은 예쁘긴 했으나, 다른걸 하고 싶은데 굳이 빼고 넣을 일정은 아닌 것 같아요ㅋㅋㅋ

















세번째는 허니문디너



아일랜드의 Kanni 레스토랑에 있는 웨딩 파빌리온에서 먹을 수 있고 미리 예약해야합니당!

유리로 되어있는 예쁜 홀인데 디너라 앉으니 금방 캄캄해지더라구요ㅎㅅㅎ......



메인디쉬는 생선, 닭, 오리요리 & 볶은 야채, 볶음밥이 나오는데

듣기만 하면 잡탕 같긴한데ㅋㅋㅋ 그래도 리조트에서 먹은 음식 중에는 그나마 제일 맛있었어요ㅋㅋ

특히 생선! 저 생선 싫어하는데 비린내도 안나고 담백하니 맛있더라구요



















후식으로 과일과 함께 미니미니미니 허니문 케이크도 줍니당ㅎㅅㅎ



여기는 과일은 대부분 약간 참외과 애들이 많더라구요ㅋㅋ

다르게 생겨도 대부분이 참외나 메론 맛이 나요















저희가 즐긴 마지막은 스파입니다....... ♥

90분 코스가 20% 할인해서 304불인가? 그랬고, 저희는 일부러 체크아웃 이후로 예약을 잡았어요!



앞에 30분 설문 작성하고 뒤는 차 마시고 이래저래 실제 마사지 시간은 얼마 안된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저희는 12시 예약인데 마사지 끝나니까 거의 2시? 엄청 알차게 받은 느낌이었어요+_+

그리고 마지막날이라 다리가 퉁퉁 부어서 첫날 신고온 신발이 안맞을 정도였는데 진짜 피로 가시고 향도 좋고 다 좋았어요ㅠㅠㅠ



11시 체크아웃하고나면 $100인가? 해서 비치쪽 룸을 빌리거나, 바에서 기다리거나 해야하는데

몸도 개운하고 시간도 떼우고 넘 좋았습니다!



스파가 예약이 치열하다고 들었는데, 제가 첫날 몸살나서 셋째날엔가 되서야 예약하러갔는데

운이 좋았는지 모든 예약을 원하는 시간에 다 할 수 있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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