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 아난타라키하바 후기 - 비치빌라
이름 전영지 이메일
이어서 아난타라키하바 비치빌라 후기 입니다. :)



저희는 처음에 워터빌라만 5박을 하려고 했었는데, 저희가 가는 기간에는 워터빌라가 모두 마감되었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룸믹스를 했었어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비치빌라에서 숙박을 안했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어요!





비치빌라는 워터빌라 보다 좀 더 프라이빗 해요.

나무들로 사방이 가려져 있기도 하고, 사진으로 살짝 보이는 길로 나가면 프라이빗 비치를 만날 수 있는데 사람이 정말 없어요.

그래서 맘 편하게 사진도 많이 찍고, 스노쿨링도 열심히 했답니다. ㅎㅎ



(수영장은 확실히 워터빌라보다 크기가 작은데, 바로 앞 바다로 들어가면 되서 수영장은 거의 안썼어요.)









전체적인 방 구조는 워터빌라와 비슷해요.

매일 가득 채워지는 네스프레소 캡슐과 웰컴 과일이 한쪽에 정리되어 있는데 동영상만 있고 따로 찍어놓은사진은 없네요.ㅎㅎ

참고로, 냉장고에 있는 음료 중 우유는 무료예요.

저흰 하프보드로 가서 다른 음료는 안먹었고, 아이스 라떼 해먹는다고 우유만 마셨어요. ㅎㅎ









비치빌라는 욕실도 사방이 나무로 둘러싸여 있고, 새소리도 많이 들리고, 도마뱀도 종종 나와서, 확실히 워터빌라와 비교했을 때

훨씬 더 자연친화적 이었어요.  





룸믹스 하시면, 허니문 특전 중 하나인 베쓰리츄얼은 보통 방 옮긴 날에 준비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꽃잎이 향이 참 좋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ㅎㅎ





여기서 샤워하면 뭔가 원시로 돌아간 느낌이긴 했지만 수압도 쎄고 좋더라구요. ㅋㅋ



비치빌라로 옮긴 날, 에어컨을 켜 놓고 바다에서 놀다가 들어왔는데, 방이 하나도 안시원해서 바로 호스트분께 전화했더니,

수리해주시는 분이 오셔서 에어컨 필터를 갈아주셨어요.ㅎㅎ 그이후론 시원하고 뽀송하게 잘 지냈답니다.

초코쿠키도 여러번 가져다 주셨는데, 맛있었어요. ㅎㅎ

리조트 직원분들이 대부분 다 친절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서비스 였던 것 같아요.



다음편에는 스파, 레스토랑 외 기타 후기를 써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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