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7박 8일동안의 몰디브 여행기(1) 더블유
이름 김은웅 이메일
안녕하세요. ^^

이츠마이트래블 김과장님 덕분에 너무나 잘 다녀온 몰디브 7박 8일동안의 신혼여행 후기를 지금부터 남겨보겠습니다. 



저희는 항공권을 개별 선구입을 한 상태였습니다.

신혼여행 갈 때 자유여행보다 꼭 여행사에 문의하라는 친구의 말을 명심하고 유명한 10~13개정도의 여행사에 견적 문의를 했습니다.(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견적이 모두 조금씩 달랐고, 가격도 중요하지만 저희는 "평과 후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카페나 기타 사이트에서 후기를 꼼꼼하게 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저희가 여행 갈때에는 모리조트 일괄 취소 사태가 터져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여행사에 문의해서 다녀온게 신의 한수였던 것 같아요. 다시 몰디브를 간다고 해도 이츠마이트래블에 문의해서 다녀오고 싶습니다.^^ 김과장님께서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제가 휴양지 여행이 처음이어서 문의도 많이 드렸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꼼꼼하게 모두 다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신혼여행에 투자를 많이 한 편입니다.

다녀온 후 계산한 총 소요비용은 처음 저희가 계획했던 예산보다 높지만, 결코 후회하지 않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도시 여행을 좋아해서 휴양지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신혼여행으로 몰디브 정말 강추합니다. ^^!!!



저희의 여행 총 기간은 7박 8일이고, 저희가 다녀온 리조트는 더블유(3박)와 포시즌 란다(4박)입니다.

룸타입은 둘 다 워터빌라였고, 더블유는 개인 풀이 있었고 포시즌란다는 선셋뷰였습니다.

더블유는 조식만 선지급한 타입이고, 포시즌란다는 하프보드였습니다.

위에 사항 고르는 데에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ㅠㅠ  

  

다녀온 후, 저의 후기를 요약하자면 더블유는 사람이 굉장히 적고 한국분들도 적어서(규모도 포시즌 란다보다 작아요)

분위기가 좋았고(전 한적한 느낌을 좋아해서 여기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어요), 수중 환경도 더 좋았구요. 다만 액티비티가 조금 비쌌습니다.

포시즌 란다는 사람도 많고, 한국분들도 많고, 북적북적하지만 음식이 더블유에 비해 맛있었고, 액티비티가 저렴해서 더 많은 액티비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뷰도 포시즌란다가 더 예뻤던 것 같아요.





-1일차- 

결혼식을 마치고 밤 비행기로(대한항공) 말레로 향했습니다. 스리랑카에서 경유 1번을 하고 도착한 말레 공항에서 어렵지 않게 더블유 직원분을 만나 경비행기를 타고 더블유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운전석을 찍어봤어요>



솔직히 휴양지 여행을 처음 해봐서 혹시나 리조트 직원이 안나오시면 어쩌지 하는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았는데, 저의 기우였던 것 같아요.

경비행기를 타고 한 2-30분 지났을까, 도착한 곳에서 저희는 조그마한 보트(5분)를 타고 더블유 리조트에 최종 도착을 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사진에서만 보던 푸른 하늘과 파란 바다가 제 눈 앞에 펼쳐져서 너무 황홀했고 기쁘고 좋았구요. 제가 사람들이 많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생각보다 손님분들이 당시에는 많이 없더라구요. 한적해서 너무 좋았어요.!!!! 되게 프라이빗한 여행 느낌이었어요.  





<아이폰X로 촬영한 W리조트 전경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직원분들이 미니카로 더블유 리조트 한바퀴를 보여주시면서 리조트의 구석구석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모두다 영어를 능숙하시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문제는 전혀 없었고, 친절하시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더블유 워터빌라입니다>



<리조트에서 데코레이션해주신 침대에요>



도착한 방으로 들어가보니, 저희가 신혼여행이어서 예쁘게 방을 꾸며주셨어요. 결혼 축하 메세지와 함께 샴페인이랑 초콜릿도 놓아주셨고, 개인적으로 포시즌 란다보다 더블유가 더 세련된 느낌의 방이구요. 방구조도 저희는 더블유가 더 좋았어요. 더 현대적이고 쾌적하고 분리되지 않아서 탁 트인 느낌이었거든요.

이렇게 도착해서 바로 식사를 하러 갔고, 더블유 리조트는 앞서 말씀드린것 같이 엄청 크지 않아서 충분히 도보로 한바퀴를 돌 수 있는 규모였습니다.



<더블유 리조트의 바&수영장>


 

바다 색깔도 예쁘고 한적해서 너무 좋았어요. 한국어도 들리지 않아서 여행 온 느낌도 충분히 났구요. 사진도 찍고 저희는 첫날 스노쿨링을 하러 갔는데 수중환경이 좋았습니다.





<해질녘 찍은 워터빌라 전경입니다>



-2일차- 

맛있는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희는 경비에 더블유 리조트는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어서 조식을 마음껏 먹었습니다. 사진도 찍고 물놀이도 하고 참 좋았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아서 한적하고 너무 좋았어요.



<한적한 더블유 리조트>



인생샷도 많이 남겼습니다. 둘째날에는 액티비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패러세일링도 하고(강추!!)제트스키도 했습니다. 둘다 너무 재밌었어요. 특히 제트스키는 꼭 하세요. 저희는 그리 멀리까지 나가지도 않았지만 돌고래들을 최소 50마리는 본것 같아요. 수중환경이 좋아서 그런건지 돌고래가 정말 많더라구요. 저희한테 패러세일링, 제트스키 가르쳐주신분들도 친절하고 좋으셨습니다. 액티비티를 한 후에는 스노클링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패러세일링>



<제트스키 준비 모습>

 

저녁에는 Fish라는 레스토랑에 가서 회와 꽃게 요리 등 해산물을 먹었습니다.












-3일차-

역시 맛있는 조식을 먹으러 다녀온 후 저희는 AWAY라는 스파에 가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한국 마사지에 비하면 약간 만족도는 덜한것 같지만 덕분에 피곤을 풀 수 있었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조식 풍경>






스파도 다녀온 후 씨밥(sea bob), 제트스키, 웨이크보드, 스노클링 외 여러가지 액티비티를 즐겼어요. 씨밥도 재밌었고, 저는 웨이크보드는 못했지만 즐거웠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한적해서 모든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 만큼 다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더블유에서의 마지막 밤이어서 너무 아쉬웠구요. 룸에 있는 욕조에서도 놀고 개인풀이 있어서 수영도 하고 둘만의 즐거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밤에는 디저트도 먹으러 나가고 맥주도 마시고 그렇게 더블유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잔>



<더블유의 야경>


 
김진혁    |    2023-03-06 10:24:36 삭제



신부님 안녕하세요~


이츠마이트래블 담당자 김과장 입니다^^





먼저 두분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신혼여행 후기 감사 드립니다^^





사진들이 정말 아름 답네요~ 몰디브란 지역이 또 다시 가고프게끔 만드는 지역인 것 같애요~


두 리조트 다녀오셔서 각 리조트마다 자세한 내용 남겨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다음 여행 계획 있으시면 다시 꼭 방문 부탁 드릴께요^^





언제나 두 분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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