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신혼여행 보라보라섬 6박8일 프롤로그 (지상낙원) | |||
이름 | 임선아 | 이메일 | tjsdk1201@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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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뿐인 신혼여행]
프렌치 폴리네시아 보라보라섬 여행기
20180113-20180120
@ The Saint Regis Bora Bora Resort
인천-나리타-파페에테-보라보라
도착까지 총 20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남태평양
마침내 도착한 보라보라섬 세인트레지스
유럽 가서 쌈닭 되기 싫었고 하와이는 가본지라
남은건 몰디브 but 왠지 뻔한건 싫다
실컷 몰디브 경비 알아보고 그래, 좀더 멀리 나가자!
그리고 그 순간의 선택에 너무나 감사했던
모든게 완벽했던 우리의 신혼여행
인천-나리타 2시간, 나리타-타히티 11시간
타히티-보라보라 1시간
그리고 리조트 배타고 30분
끝나지 않는 여정에 지쳐 쓰러져도 끝이 안남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을 때까지 못 잊을
황홀하고 찬란했던 첫날의 저녁식사
볼 때는 몰랐는데
디즈니 애니매이션 '모아나'의 배경지가
바로 이 '프렌치 폴리네시아'
5일 내내 리조트 내에서 열심히 이용한 자전거
그저 흔한 조식 먹는 뷰가 이정도
그림같은 뷰와 함께 매일이 설렜던 아침식사
1월의 보라보라섬은 여름이자 우기라 하여
가기전 부터 비가 올까 매우 걱정했는데
결론은, 매일 새벽에는 비가 왔지만
여행하는 동안 지장 1도 없었다는거
오테마누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액티비티
그중 강추하는 '샤크앤레이'
수심이 얕고 깊은 곳에서 상어, 가오리랑 신나게 놀고
아마 이때쯤 살면서 내가 이 오테마누산을 다시 볼수 있을까?
내가 바라보고 있는 뷰 고대로 포장해가서 엄마한테 보여주고싶다 라고 생각했던듯
하루의 일정은 보통 오전이나 오후에 액티비티를 하고
남은 시간은 비치나 풀에서 보냈음
쉴 때는 바다 보다 풀이 좋았는데
튜브 타고 둥둥 떠다니기만 해도 힐링 그 자체
하와이, 칸쿤 등 다른 휴양지에서도 타봤으나
보라보라는 차원이 다른 퀄리티
두시간이 어찌나 신나던지 매우 신났고 비싼 가격도 아깝지 않았음
룸에서 발코니로 나와 사다리 타고 풍덩
가끔 이러고 둥둥 떠서 물속만 바라보다 고개를 딱 들면
망망대해에 나혼자 떠있는게 소름이 쫙 끼침
5일동안 물에서 할수있는건 다하고 놀았음
낮동안엔 다행히 비가 오지는 않았으나
확실히 쨍한 느낌의 사진도 별로 없긴하여 살짝 아쉬움
바다별로 색깔이 전부 다름
딱 봐도 한참 깊어보이는 본섬으로 가는길
매일 물에서만 놀다가 하루쯤은 산에서도 놀았는데
ATV 액티비티도 강추! 꼭 하세요!
우리가 이전에 타봤던 바이크와는 달리
사이즈부터 후덜덜하게 거대함
바이크 타고 해안도로 따라
오테마누산도 한바퀴 돌수 있고
경치 뿐만 아니라 섬마을 구경까지 제대로!
보라보라섬은 각 리조트마다 장단점이 있는데
보통 뷰가 예쁜 곳은 물속에 고기가 없고
물이 파랗다 못해 시커먼 곳은 예쁘진 않지만 언더더씨
선택은 취향껏, 나는 뷰가 이쁜곳으로 선택
언더더씨야 액티비티로 한번 다녀오면 충분함
보라보라섬을 떠나는 마지막날은 전통공연 보며
현지식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마무리
5일 내내 잘 놀고 잘 쉬다가 갑니다!
이제 정말 안녕, 보라보라
우리가 떠나는 날 기다렸다는듯이 흐리더니
이내 비가 오기 시작과 동시에 출발
잘 갖춰진 최고의 휴양지 보라보라섬에 있다가
날것 그대로의 타히티섬으로 이동하여 1박을 했고
타히티에서 가장 유명한 푸드트럭도 갔음
그릴요리부터 중식까지 골고루 있었고
경험으로 먹기엔 괜찮았음
저녁 먹고 2시간쯤 자고 공항으로 이동
이제 꿈에서 깨어날 시간입니다
이제 커플 아닌 부부의 보라보라섬 신혼여행기
지금 막 시작합니다!
친절하게 대해주신 한주희과장님께 감사드리며
* 이어지는 더 자세한 후기는 제 블로그에 오셔서 보시길 *
https://blog.naver.com/flower_rabbit/221273150550
https://blog.naver.com/flower_rabbit/221274438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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