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 신혼여행 쥬메이라비타밸리 후기1_식당
이름 박형한 이메일 wantedid@naver.com
쥬메이라 비타밸리는 식당이 3군데, Bar 1군데 있습니다.

Bar 에서 중식도 되는거 같던데, 저희는 하프보드여서 중식에 관심을 안둬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1. 삼사라



조식 뷔페 및 석식 이용 가능한 삼사라입니다.

조식은 삼사라에서만 가능한데, 메뉴는 거의 비슷하나 날마다 조금씩 바뀝니다.

과일도 바뀌는데 금요일 쯤에 망고스틴이 나왔었는데, 한국에서 먹던 냉동 망고스틴은 망고스틴이 아니었습니다!!

망고스틴 나오면 꼭 드세요.

그리고 과일 코너에 망고랑 수박은 없는데, 요청하면 슬라이스 망고랑 수박 나오니 주문해서 드시면 됩니다.



삼사라에서 저녁은 1인당 전식/본식/후식 1개씩 주문이 가능하고(금액과 상관 없이) 뷔페 메뉴도 이용 가능하여

푸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녁은 아침과 또 다른 분위기라 한 번정도 삼사라에서 석식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2. 뮤





해변 레스토랑 뮤입니다. 모래사장 위에 있고, 바로 옆이 해변이라 분위기 괜찮습니다.

하프보드 일 경우 세금 포함 인당 $95 (세전 약 $77) 내에서는 추가금이 없고 넘어갈 경우 추가금 있습니다.

스테이크류를 추가금 없이 먹을 수 있고, 음식도 저희 입맛에 맞았습니다.



3. 피네세



해상레스토랑 피네세입니다. 분위기는 세 식당 중 가장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런만큼 가격대는 다른 식당보다는 더 있습니다. 코스 요리로 시킬 경우 인당 약 $250 정도입니다.

여기도 하프보드 일 경우 뮤와 동일한 혜택인데, 메뉴 가격이 뮤보다 조금 더 비싸서 스테이크 드실 경우 추가 요금 좀 발생합니다.

하지만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괜찮아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4. Bar



와이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 마지막 날 체크아웃 하고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Bar에서 보는 석양이 멋있다고 들어 중간에 방문하려고 했는데, 해질 때쯤 되면 항상 비가 와서 방문 기회가 없었습니다

마지막 날에 가서 모히또 한잔씩 하면서 석양 아니어도 충분히 올 만한 분위기여서 왜 그 동안 안왔나 아쉬웠습니다.



다행히 저희 부부는 세 식당 모두 입맛에 맞아서 지내는 동안 음식 걱정은 없었습니다.

출발 전에 많이 걱정하고 갔는데 다행이었습니다.

세 식당 모두 제각각 특색이 있어서 한번씩은 가서 드셔 보시고, 추가로 갈 식당 정해도 괜찮을 걸로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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