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 콘스탄스 할라벨리 후기입니다^^ 2
이름 지은혜 이메일


저희는 워터빌라였어요. 너무 깨끗하고 넓고 쾌적했어요.  특히 침대가 우리나라 K사이즈보다

훠얼~~~씬 컸어요. 서양분들이 많다보니 그에 맞게 침대도 큰걸 들여놓은듯 해요.

덕분에 둘다 大자로 뻗어서 편하게 잤답니다.












짠~ 사진으론 별로 안커보이지만, 한국인 평균키를 넘지않는 저희는 아주 넓고 좋았어요.ㅋㅋ

요 앞에 보이는 거북이 인형은............. 가져가면 돈내야하는 유료 아이템 입니다.

뭐, 수익은 좋은곳에 쓰인다고 해요^^ (근데 생각보다 비싸요)












바깥에서 문열고 들어오면 거실(?) 개념인 공간인데 이 욕조에 몸을 담궈본적은 없어요 ㅋㅋ

나중되면 수영복 빨래통 혹은 건조대 혹은 사용한 수건통 등등으로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저기 벽에 걸려있는 가운은, 진짜 커요~ 완전 서양사람들 사이즈에 맞춰 제작된듯 했어요.

드라이기나 기본적인 세면도구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여기는 수납공간인데요, 저 슬리퍼는 가져가도 되는 무료였구요, 옆에 걸려있는 에코백?은

리조트를 이용하는 동안에만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가방이예요. 여기 오기전에 간혹 블로그에

저 가방을 가져왔다는 분이 계셔서 무료인줄 알았는데, 와보니 유료라고 그러네요~ 참고하세요^^

캐리어는 양쪽으로 넣을수 있게 공간이 널찍했습니다~












이곳은 샤워실이예요. 물 수압도 좋고 따뜻한물도 잘 나왔어요. 양옆에있는 블라인드를 돌려보면

탁트인 바다가 보입니다~ 넓은 인도양을 바라보며 샤워하는 기분..그리고 아래를 보면 바다위에

떠있다는 생각에 기분이가 이상해요 ㅋㅋ












저희는 올 인클루시브 상품이었어요. 여기서 몇가지 주류를 제외하고는 전부 무료입니다. 프리~

레드불은 유료!! 사진에는 없는 테이블위에 과자와 하리보 젤리까지 전부 무료예요^^

다시보니 미니바 안에 있는 술과 음료를 미처 다 먹고 오지 못했네요..ㅠㅠ  그정도로

레스토랑과 바에서 쉬지않고 먹었네요 ^^^^^^^^

리조트 안에 메뉴 카드같은게 있는데 유료와 무료가 체크되어 있으니 헷갈릴 일은 없었어요.












테이블위에 준비해주신 웰컴 초콜렛과 와인을 한잔씩 하고

잠깐의 휴식을 취했어요.












요로코롬 프라이빗한 개인룸 수영장도 있구요~  사실 리조트 검색할때 할라벨리에 마음이

쏠렸던 이유중에 하나가 이 수영장입니다. 뭔가 고급져보이고 예뻤거든요.. 실제로도 예뻤어요^^

밤되면 이 수영장 바닥에 불을 킬수 있는데.. 저희는 불이 들어오지 않았답니다ㅠㅠ

그래서 밤 수영은 패스~










잠깐의 휴식을 취한뒤에 부랴부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리조트 계단을 이용해서 인도양과

접선을 하는 면입니다~  다이빙센터에서 오리발을 무료로 대여해줘요. 수영할때 ㅇ ㅏ~주 요긴하게

사용되니 수영을 잘 못하시는분, 잘하시는분도 꼭 오리발을 대여해서 사용하세요^^

참고로 리조트 주변의 수중환경은 보시다시피 좋지는 않아요. 많은 이용객들이 자주 밟기도 하기때문에

산호가 살기 힘든 환경이래요~ 대신 스노쿨링하기 좋은 포인트가 안내 되어 있는 안내판이 있는데,

이곳은 진짜 최고였어요!!














저기 표시되어있는 수영 금지 쪽 제외하고는 거의 스노쿨링해도 되는곳이예요~

저희가 갔던 시기는 몰디브가 우기였기 때문에 물이 아주 투명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아래쪽에 보이는 스노쿨링 포인트도 아주 좋지는 않았구요, 오른쪽 윗부분

저기가 스노쿨링하기 진짜 좋았어요. 특히 깊은바다로 뚝 떨어지는 저 파란색 경계부분까지

가면 물고기도 정말 많구요. 신랑은 무서워서 가지말자고 했으나, 저는 바다 거북이를 볼수있을까

해서 계속 헤엄쳐봤지만 바다거북이는 볼수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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