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 신혼여행1
이름 김혜현 이메일 heny911@naver.com
안녕하세요.

이트마이트레블 김과장님의 도움으로 몰디브에 다녀온 1주차 새댁입니다 ㅎㅎ



가기 전부터 어떤 리조트를 가야할지,

어떤 여행사를 선택해야 할지 정말정말 많은 검색을 했는데요.

변덕심하고 까다로운 저를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하나부터 열까지 케어해주신 김과장님께 꽂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답장도 빠르시고, 언제나 모든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믿음이 생겼어요!




리조트도 고민 많이했는데,

마지막까지 바로스랑 후바펜푸시를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바로스로 결정했습니다.



바로스를 결정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섬이 작지만 여심을 공략하는 로맨틱한 분위기라 들었고,

가장 큰 이유는 음식이 맛있다는거였어요.

그리고 라군과 수중환경을 모두 보유한 리조트라고 해서 정했습니다.





저희는 일요일 밤 비행기로 에티하드항공 이용하여 출발했습니다.

아부다비 경유였고, 갈때는 경유시간까지 다 해서 거의 16시간 이상 걸렸지만 몰디브에 대한 기대감때문인지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말레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스 직원이 저희를 친절하게 맞아주셨고,

저희 둘만을 위한 스피드보트를 타고 바로스로 갑니다.







바로스를 선택한 또 한가지 이유가 스피트보트 지역이라는건데요.

장시간 비행을 마치고 또 국내선이나 수상비행기를 기다리기 싫었고,

리조트 들어갈때나 나올때 시간에 구애받고 싶지 않았기에 스피트보트 지역을 선택했어요.

공항에 도착해서 하나도 안기다리고 바로 스피트보트를 타고 슝 리조트로 가면서

스피트보트 지역으로 하길 참 잘했다고 다시 한번 느꼈어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한15분 정도 가니 바로스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저희의 전용 바틀러 분이 저희를 안내해주셨고, 간단한 음료와

앞으로의 일정 및 기타사항들에 대해 안내를 받고 방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분명 설명해주실때 저희 방이 좀 멀긴하지만, 선셋을 볼 수 있는 방이라고 하여 엄청 좋았는데...

해지는게 전혀 안보이는 방이었어요ㅠ

그리고 멀기는 제일 멀고.... 이게 좀 별로였어요.

 

숙소로 가는 길은 그야말로 에메랄드빛 바다로 너무 이쁘더라구요.

사진에서만 보던것을 그대로 보니 놀랍기도 하고 현실감도 없었어요.











바틀러 말로는 어제까지 비가 왔는데, 날씨가 좋다며 매우 럭키하다고 하더라구요.

기분좋은 마음으로 방에 들어왔습니다.

처음 든 생각은 방 참 깔끔하다 였어요.

방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어요. 제가 제일 큰방 예약한건데도 그렇게 크지는 않더라구요.

개인풀과 바다로 연결되는 다리 등등 구석구석 구경했습니다.















바로스는 욕조 밖으로 바로 개인풀과 바다가 보이고,

욕실과 바깥 데크가 연결되어 있어요.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에메랄드빛 바다라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도착해서 씻고 좀 쉬다가 밖을 구경하러 나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갑자기 꾸물꾸물해집니다ㅠㅠ

그러면서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져서 우산을 쓰고 저녁식사를 하러 갔어요.



제가 술을 별로 안좋아해서 AI로 안하고 HB로 왔는데

지내다보니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AI가 답인거 같아요.

저녁은 메인레스토랑인 라임레스토랑에서 먹어야한다고 해서 갔고, 코스로 쫙 요리를 주문했어요.

새우파스타랑 튜나요리를 주문했는데,

생선회는 맛이 별로에요..

바로스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익힌건 다 괜찮은데 회 종류는 그렇게 싱싱하다는 느낌이 별로 없더라구요.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어요.

지내면서 이것저것 먹어보니 바로스는 크림파스타보다는 토마토가 조금 더 맛있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파스타에 있는 익힌 오징어가 진짜 쫄깃쫄깃하고 맛있더라구요.

해산물 익힌건 다 정말 최고였어요.

하프보드라 술은 유료였는데, 모히토에서 몰디브 한잔해야지! 하고 모히또 시켰는데.....

모히또 진짜 비싸기만 하고 맛없었어요ㅠㅠㅠㅠ

그래서 맥주도 한잔 더 시켜 먹었는데, 모히또 맥주 두개만 해서 4만원은 나온거 같아요...

택스가 2번 붙더라구요;

확실히 몰디브 물가가 어마어마하구나 느꼈습니다...ㅜㅜ



저녁 배부르게 먹고 섬 좀 둘러보려했는데, 비가 와서 숙소로 들어와서 피곤해서 일찍 잤어요.

첫날 여행기는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김진혁    |    2023-03-06 10:26:11 삭제



신부님 안녕하세요~


이츠마이트래블 담당자 김과장 입니다^^





두분의 아름 다운 추억이 담긴 후기 감사 드립니다~





출발전에 아부다비 일정까지 있으시셔서 걱정이 되셨을텐데 잘 다녀 오신 것 같네요~


다만 음식에 있어서 조금 안맞았던 부분도 있으셨던 것 같아요ㅠ 음식이 중요한데 흑ㅠ


바로스가 음식평은 나쁘지 않지만 개개인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시니깐 다음 여행때는


제가 정말 음식 평가가 좋은 리조트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ㅎ





언제나 두분 행복하게 오래 오해 잘 사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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