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 몰디브 릴리비치 후기입니다 :) (2) 워터빌라 | |||
| 이름 | 유리 | 이메일 | xulaoshi2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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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빌라로 가는 길입니다.
본섬에서 데크길로 걸어오면 이렇게 워터빌라들이 모여있어요.
밤에 방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늘을 보면 정말 별이 쏟아질 것처럼 많더라고요.
너무 예뻤어요.
저희 방은 워터빌라 중에서도 거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있었습니다.
확실히 프라이빗한 느낌이 있어 좋았지만, 본섬까지 너무 멀어요......ㅋㅋ
워터빌라는 비치빌라보다 방이 훨씬 넓고요. 두 군데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요.
샤워실과 화장실은 여전히 뚫려있지만 바다 위에 있어서인지 바람이 많이 불어 덥지 않았어요.
테라스에는 수영장, 선베드,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맥주도 마셨답니당.
계단으로 내려가서 바로 스노클링을 할 수 있고, 계단 아래쪽에 수도시설이 있어서 바닷물을 헹구고 올라오기에도 좋아요.
리조트에서 매일 저녁 턴다운 서비스를 해주시는데요.
저녁을 먹고 돌아오니 이 날은 허니문 특전으로 침대와 욕조를 꾸며놓으셨더라고요.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