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 릴리비치 후기입니다 :) (3) 풍경
이름 유리 이메일 xulaoshi21@hanmail.net






몰디브에 도착한 첫 날,

방에서 잠시 쉬다 나오니 어느새 노을이 지더라고요.

노을 지는 풍경이 참 아름다웠어요.







제가 비치빌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 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둘째날 아침 눈을 뜨고 커튼을 열었을 때 보이는 이 모습을 보고 한 눈에 반했어요.







몰디브는 정말 지상낙원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물도 정말 깨끗하고, 섬 구석구석 예쁘지 않은 곳이 없어요.



개인적으로 몰디브와 모던함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리조트 알아볼 때 모던한 디자인의 리조트는 다 제외했고요.

상상해왔던 몰디브스러운 분위기와 플래티넘 플랜이 마음에 들어 고른 곳이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지라 몰디브 바닷 속 백화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하고 갔는데,

라군에서 조금만 더 나가서 하우스리프 쪽으로 가보면 물고기와 산호가 정말 많았어요!

액션캠에 있는 사진을 아직 옮기지 못해서 수상환경 사진은 올려드리지 못하네요.



혹시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으시더라도 즐길만한 것이 많아요.

바이브바에 포켓볼, 배구, 탁구 등 즐길거리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익스커션이나 리조트 자체 행사 등도 다양하게 있었구요.

저는 삼각대와 몇가지 소품을 챙겨가서 셀프 웨딩스냅을 찍었는데, 배경이 워낙 예뻐서 좋은 사진 많이 건지고 왔어요^_^



릴리비치 가시는 분들 다양하게 즐기다 오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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