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 쿠다푸시 리조트 6박7일 후기 - (3)
이름 정다이 이메일 ka-_-ra@hanmail.net
워터빌라로 옮기는 시간은 11시였어요.

짐을 대강 싸고 바로 워터빌라로 옮겼습니다~~

혹시 저희처럼 옮기시는 분들 있다면, 쿠다푸시 쪼리와 에코백은 챙기세요!

한 번 주면 다시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워터빌라는 구조는 거의 비치빌라와 비슷하지만 훨씬 쾌적했어요.

벌레도 없고, 화장실도 천장이 뚫려 있지는 않구요.

바로 뛰어들어 스노쿨링하기 아주 좋았네요.

 

쿠다푸시 빌라는 프라이버시가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선베드에 꼭 옷을 챙겨 입으셔야해요!

그리고 올인크루시브이더라도 룸서비스는 돈을 내야하구요.

미니바가 매일 무료인데 어차피 콜라, 맥주, 슈웹스 등 다 올인에 포함되어있는 캔음료라..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워터빌라 묵으며 제일 좋았던게 올리브미 레스토랑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것이었는데요.

올리브미 음식이 아주 맛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허니문 특전으로 마사지를 받았는데 원래 30분이지만 2인 50달러 추가하면 50분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해서 그렇게 받았어요.

좋으면 더 받으려고 했는데 마사지는 그렇게 인상깊지는 않았네요^^

 

그리고 허니문 특전으로 식사를 씨엣지에서 무료로 했어요. 3가지 메뉴(씨푸드, 혼합, 베지터블) 중에 골라야했는데.. 그냥 메인레스토랑이 훨씬 맛있었어요.

 

가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이 메인레스토랑에서 거의 6박 7일의 식사를 모두 해결해야하는데 1개 식당에서 먹으면 질리지 않을까 였어요.

하지만 메뉴도 지중해식, 아시안식, 이탈리안식, 이렇게 자꾸 바뀌고 해서 하나도 질리지 않았어요.

쿠다푸시는 정말 스파게티 맛집이예요.

인도네시아에서 오신 직원분.. 제가 먹었던 파스타 중에 쿠다푸시 파스타가 제일 맛있었어요.

고추오일, 마늘오일 듬뿍 넣어서 먹으면.. 최고였어요.

 

그리고 메인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샤샤가 13년 동안 한국에서 일하셨던 분인데,

eva보다 한국말 더 잘하세요..

궁금한거 있으면 대답 엄청 잘해주시구요.

너무 친절하셨어요.

 

마지막으로.. 신혼여행때도 그렇고 이번 여행때도 그렇고

피드백도 빠르고 일처리도 신속 정확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여행하게 된다면 이츠마이트래블 또 이용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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