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 "웨스틴" 신행후기
이름 박미경 이메일 monade23@gmail.com
11월 중순 몰디브 웨스틴 후기입니다



처음 여행을 알아보기 시작할때 이츠마이트래블의 후기 및 정보가 많이 없어서 혹시나 하는 불안함이 많았습니다.

여러 업체의 견적을 받고 고민하다가 (유명업체와 비슷한 견적) IMT를 선택하게 된것은 견적이 좋았던것도 있지만

불안해하는 점들을 잘 설명해주시고 제가 원하던 룸타입이 아니어도 추천 및 코멘트를 잘 해주셔서 믿고 진행할수있었어요.

(김동근 차장님^^)



<이동>

보트+국내선으로 오전11시 50분쯤에 도착했지만 국내선을 6시에 탈수있다는 말에 20달러짜리 커피를 먹으면서 조금 고민해보다가 

수상비행기로 바꿨어요. 바로 바꿨으면 더 빨리 출발할수있었을까요? 그래도 4시 넘어서 출발하긴했는데 

깔끔한 라운지에서 편하게 인터넷하며 기다릴수 있어서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이 맞지않다면 바로 수상비행기로 바꿔 진행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터넷이 안되서 기다림이 너무 지루하고 시간아까웠어요)



<음식>

6시 넘어서 도착한 웨스틴은 너무 아름다웠고 첫날 코리안푸드 진행으로 김치찌개, 잡채와 모히또 마셨습니다 ㅎㅎ

술도 좋아하고 먹는것도 좋아해서 무조건 풀보드 였는데 3끼 다 먹는것도 힘들더라구여. 챙겨먹으니 술도 많이 안들어가고 

다음엔(갈수있을까요?) 하프보드를 할꺼같아요! 프로세코 너무 맛있어서 제가 거의 다 먹었어요! 스파클링 와인 추천합니다! 

음식은 두군데다 괜찮았구요 개인적으로는 호커의 베트남음식들이 더 좋았어요.

웨이터분도 친절해서 팁도 주고 홍삼 좋아한다해서 홍삼 스틱도 갖다줌 ㅋㅋㅋ



<수중환경>

워터빌라 수중환경은 완전 최고입니다. 

대체로 강한 파도때문에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잠깐이라도 너무 좋았습니다. 

해븐리쪽보다 pool없는 워터빌라 쪽이 훨씬 수영하기 쉬웠어요! 

오리발과 스노쿨링 장비 빌려주니 여기서는 꼭 오리발착용하고 수영하시길 바랍니다~ (빠른이동 잼있음)

비치빌라쪽은 파도가 없어 잔잔하게 스노쿨링하기 좋아요~ 무서우시면 여기서!



<터틀투어>

5박동안 지루할틈없었지만 워터빌라 스노쿨링후에 먼바다로 나가고싶어서 터틀 투어 신청해서 나갔다왔는데

이것도 좋았어요! 거북이 4~5마리는 본듯합니다. 



<체크>

몰디브가 엄청 더울것이라 생각하고 썬크림과 래쉬가드 든든히 챙겨갔는데 우리나라 여름보다 덜더운?

제가 있었을때는 그랬어서 많이 타지도 않았고 선크림도 100까지 필요없을꺼같아요.



<마지막날>

저녁 11시 40분 비행기였는데 12시 체크아웃하고 비치빌라에서 5시까지 있게해줘서 편하게 있다왔습니다.

보트타고 국내선 내릴때까지 직원이 데리고 다녔구요. 국내선 내리니 처음 도착했을때 만난

작고 귀여운 여직원님이 대기하고있다가 비행기 발권하기 전까지 도와주셨습니다.

(영어 못하니까 천천히 말해주고 대충말해도 알아들으심. 체크인할수있냐고해서 maybe 하니까

엄청 걱정하면서 체크인 라인 계속 알려주고 ㅎㅎ  마지막까지 든든히 웨스틴의 경호를 받고 무사 귀환하였습니다.)


 




꼭 다시 가보고 싶은 몰디브~ 

가족들이랑 가도 너무 좋을꺼같아요! 

여행전 꼼꼼히 알려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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