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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매거진] 태국 치앙마이 자연 안에서 누리는 안락한 휴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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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자연 안에서 누리는 안락한 휴식
쿰파야 스파 앤 리조트. 센타라 그룹 제공.© News1
태국 치앙마이가 최근 새로운 여행지를 찾으려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북부 해발 416m의 고산지대에 위치한 이 도시는 수도 방콕을 비롯한 푸껫, 끄라비 등 다른 지역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으로 여행객들을 사로잡는다.
도시를 둘러보면 다양한 얼굴을 발견하게 된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의 대자연에 방콕보다 무려 200년이나 앞서 뿌리내린 '란나' 왕조의 문화유산, 젊은 배낭여행객들을 불러 모으는 레스토랑과 카페, 야시장 등이 함께 어우러진다.
치앙마이에서 숙소를 선택하기 전 '휴식'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치앙마이 전통의 분위기를 갖춘 리조트에서 묵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로얄 풀빌라 내부. 센타라 그룹 제공.© News1
작은 숲 속에 둘러싸인 쿰파야 스파 앤 리조트는 고산 지대 특유의 자연환경을 재현한 리조트 중 하나다. 태국 호텔 그룹인 센타라가 설계한 5성급 리조트로, 태국 전통 양식으로 꾸며진 외관을 갖춘 2층짜리 건물들이 두 줄로 늘어서 있다. 건물 사이엔 수영장이 조성돼 모든 객실이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전망을 자랑한다.
호텔 내부와 객실 인테리어는 란나 왕조의 전통 양식을 접목했으며, 원목 위주로 만들어져 고풍스러운 분위기다.
이 리조트의 또 다른 특징은 객실과 수영장이 가장 가까운 호텔이라는 점이다. 수영장 반대편으로 난 길들은 각 객실 동과 호텔 내 시설들로 이어지도록 동선이 짜여 있다. 우거진 열대의 잎 넓은 나무들과 건물들 사이로 이어진 통로는 숲 속 오솔길을 걷는듯 산책하기에 좋다.
야외 수영장. 센타라 그룹 제공.© News1
각 건물의 모든 1층 객실은 테라스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연결돼 있어 풀빌라에 머무는 것과는 다른 이색적인 경험도 선사한다.
모든 객실엔 거품이 나오는 욕조인 '자쿠지'가 설치돼 있으며, 침대 위엔 캐노피가 설치돼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이 밖에 부대시설로는 치앙마이 대표 스파 브랜드 중 하나인 스파인 '센바레', 전담 주방장이 투숙객의 입맛에 맞춘 국수를 제공하는 태국식 레스토랑 '캄샌', 치앙마이에서 가장 큰 연회장인 '쿰캄 컨벤션 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쿰파야 스파 앤 리조트는 치앙마이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10~15분 거리에 자리해 있으며, 호텔에서 센트럴 페스티발 치앙마이 쇼핑 센터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운영한다.
리조트 예약은 여행사 이츠마이트래블 및 치앙마이 전문 여행에서 할 수 있으며, 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타라 호텔 앤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www.centarahotelsresor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파 시설인 센바레. 센타라 그룹 제공.© News1
http://news1.kr/articles/?3108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