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 두바이+몰디브(라야바이앳모스피어) 신혼여행 후기! | |||
| 이름 | 강원경 | 이메일 | onse7852@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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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바이, 몰디브 신혼여행 후기 남깁니다~
저희는 두바이에 사막투어만 목적으로 들렀던 거라서 두바이에 새벽에 도착해서 다음 새벽이 몰디브로 떠나는 일정이었습니다!
몰디브 숙소는 다른 여행사에서도 상담을 받았었는데, 이츠마이트래블의 김동근 차장님이 훨씬 합리적인 금액대의 리조트를 소개해주셔서 여기로 결정했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두바이 : 하얏트 리젠시
몰디브 : 라야 바이 앳모스피어
<두바이>
새벽에 도착하면 바우처에 써있는 대로 가서 기다리면 금방 직원이 와서 호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있는 곳까지 안내해 주었고, 하얏트 리젠시 호텔까지 1시간 안쪽으로 걸렸습니다.
비행기에서 계속 자서 그런지 시간이 좀 애매해서 체크인하고 2~3시간정도 자고 조식을 먹은 후 10시 30분에 호텔에서 두바이몰로 이동하는 셔틀이 있어서 그걸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두바이 몰에서 작은 기념품이랑 가방하나, 초콜렛 조금 구매하고 카톡으로 알려준 장소에서 사막투어 직원을 만나 사막으로 이동했습니다!
쿼드 바이크 체험도 하고(유료) 오프로드 체험, 샌드보드 체험 등등 하고 난 후에 공연을 보러가는데 공연보는 곳 옆에서 낙타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 분이 사진을 생각보다 잘 찍어주시는 편입니다! 컨셉도 여러가지로 찍어주시더라구요ㅎㅎ 밑에 하나 첨부해봅니다. 연사로 찍어주신거라 전체로 보면 더 예뻐요!


** 바이크 탈 때 출발하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주는데 다 타고 돌아올 때쯤 인화해서 줍니다. 근데 유료에요.. 50불?인가 결제해야 한다고 해서 카드결제 했습니다.
** 낙타체험 하실 때 안내하는 직원 중 하나가 옆에 와서 낙타 타고 한바퀴 돌아보는거 한번 해볼래? 하고 묻는데, 이것도 하고 나면 낙타 끌어주는 사람한테 10불인가? 추가로 줘야하고 이것도 사진 찍는 사람이 와서 사진 막 찍어주는데, 이것도 나중에 돈주고 사야합니다. (이건 안사서 얼만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미국 갔을 때도 앞에서 안내 없이 그냥 해주는 것 처럼 사진 막 찍어주고 돈달라고 하는 경우 많았는데 똑같습니다ㅋㅋ 사진은 예쁘게 잘 나오니 사셔도 괜찮긴한데 강매당하는 느낌이 싫으시면 그냥 안산다고 하시면 될 듯해요)
<몰디브>
저희가 여행 오면서 실수한게ㅋㅋㅋ
처음에는 밤 12시 비행기를 탈 예정이어서 두바이에 머무르는 시간이 24시간 미만이어서 수화물을 따로 안찾는 거였는데....비행기가 밤 10시로 바뀌면서 딱 25시간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수화물을 찾았어야 했는데 신랑이랑 저 둘 다 25시간이라는 개념은 생각을 못하고 새벽 도착 새벽 출발 처음 안내 받을 때 수화물 안 찾아도 된다고 했던거만 생각하고 수화물을 안찾았지 뭐에요?...ㅋㅋㅋㅋ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몰디브 도착했는데 저희 수화물이 안나오더라구요ㅋㅋㅋ 급하게 김동근 차장님한테 카톡으로 연락드리고, 리조트 직원한테도 상황 설명하고 수화물 고객센터(?)같은 곳에도 가서 설명을 했어요. 조금 지나니까 직원이 사진 보여주면서 저희거 맞냐고 물어봐서 맞다고 하니 다음날 아침 비행기에 실어서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리조트 직원도 아침에 챙겨서 리조트로 보내준다고 하고 김동근 차장님도 리조트 직원한테 잘 챙겨달라고 특별히 추가로 전달해주셔서 안심하고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로 갔습니다~
다행히 두바이 갈 때 옷을 여유있게 챙겨가서 하루는 그걸로 잘 버텼네요ㅋㅋㅋ
숙소 컨디션은 비치빌+워터빌 모두 매우 좋았습니다.
뷰도 너무 예쁘고 숙소마다 구명조끼도 다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도착하면 담당 버틀러가 미리 예약해놓은 일정 설명해주고, 카톡으로 매일 저녁마다 다음날 일정을 간단히 알려줍니다.
저희는 첫날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았고,
식당은 특별히 원하는 순서가 있는 것은 아니라서 예약해준 대로 가서 먹었습니다! 신랑이랑 대부분 소고기 1, 양고기 1로 주문했었는데, 개인적으로 거의 모든 식당에서 양고기가 더 맛있었습니다. 평소 양고기를 좋아하시는 편이라면 소고기보다는 양고기를 선택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돌핀 크루즈
저희는 돌고래를 보고 싶어서 추가금을 내고 크루즈를 탔는데, 신청자가 저희만 있어서 둘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ㅎㅎ
출발 전에 돌고래를 반드시 볼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엄청 강조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성공했어요!!
돌아올 때 노을도 너무 예뻤습니다.



++ 팁 문화
- 방은 보통 아침 1번 (미니바 채워줌), 저녁 1번 청소 및 수건 등의 물품을 채워주는데 2달러 정도 침대 머리맡에 두고 나갔습니다. 저녁에는 방에 있을 때도 많았는데 초인종 누를 때 필요한 물품만 말해서 받기도 했습니다~
- 캐리어가 2개라서 방을 옮겨줄 때 (저희는 잃어버린 짐을 찾아다 줬을 때 5달러) 2달러 정도 캐리어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 담당 버틀러한테 마지막날 보통 10달러나 그 이상의 팁을 준다고 해서 저희도 그러려고 했는데, 첫날 이후로 단 한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날 만나려나? 하고 수상비행기 타기 전에 크로스백에 20달러도 따로 챙겨두었는데, 못만나서 그냥 왔습니다. 만나지는 못해도 카톡으로 잘 안내해줘서 딱히 불만은 없었어요~
여러가지 변수들이 좀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나중에 가족여행으로 또 가게 된다면 이츠마이트래블을 다시 찾을 것 같네요ㅎㅎ!
